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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는 말을 안 해?"라는 말을 자주 듣는 직원이 있다. 사이도 좋다. 그런데 무슨 말을 안 한다는 걸까. 몇 가지 상황이 있었다. 갈등 상황이 고조되는 상황 사례 1. 행사가 임박했는데 보도자료가 아직 기사로 나오지 않는다. 사례 2. 홍보 기간이 필요한데 홍보물이 인쇄가 늦어지고 있다. 사례 3. 질문을 받았는데 답변자(상사)가 아는 게 없어서 버벅거렸다. 상황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마감이 임박했는데 업무가 명쾌하게 마무리가 안될 때이다. 담당자인 본인도 보고해야 하지만 과장도 부장에게, 부장도 사장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갈등 상황에서 입장 - 상사의 기분 ' 아.. 왜 제때제때 보고를 안 해' - 담당자의 기분 : '과정을 어떻게 일일이 보고하나?'입니다. 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제때제때..

직장생활꿀팁 2020. 3. 19. 21:45

홍보 업무를 하다 보면 원본 파일, 원본 수정 파일 1, 원본 수정 파일 2,3,4,5,,,,, f,, 최종,, 마지막,, 많은 종류의. psd .ai .hwp .pptx 등을 주고받는다. 파일명이 명확하면 이 업무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아래와 같은 파일명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1)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파일 제목이 자동 변경되는 경우 2) 복사 붙이기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주간 보고, 결산보고 등) 3) 파일 수정 후의 상태로 파일명이 저장되는 경우 추천하고싶은 방법 일시와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파일명을 쓰자. 이렇게 보내주시는 분들이 (나만 빼고) 반드시 있다. 아주 사소한 포인트에서 비교되지만, 간단하고 당연해서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이 주고 받는 파일을 대하는 자세다.

직장생활꿀팁 2020. 3. 18. 08:00

뒤적거리다 1. 물건들을 이리저리 들추며 자꾸 뒤지다. 2. 물건이나 몸을 자꾸 이리저리 뒤집다. 라는 뜻이다. 직장생활에서 뒤적거리는 행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음식을 뒤적거리다. 서류를 뒤적거리다. 바탕화면 폴더를 뒤적거리다. 회사에서 여러 동료와 있을 때는 특히 뒤적거리는 행동은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같이 먹는 간식을 자꾸 뒤적거리는 과장님.. ..제발..) 업무적으로는 타 부서에 업무협조를 부탁하러 왔을 때 내가 법령이나 내규를 찾아보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걸 기억할 수는 없기 때문에 찾아온 동료에게 "확인 후에 제가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고 정보를 파악한 이후에 알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금세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세워놓고 서류뭉치를 뒤적이다 보면 서있는 사람은..

직장생활꿀팁 2020. 3. 17. 08:00

한국인은 밥심! 삼시 세 때 식사를 한다. 특히 1박 2일 행사일 경우, 저녁식사 시 과하게 술을 곁들이는 참가자가 있다면... 다음날 담당자에게 어마하게 큰 일정 지연의 나비효과.. 가 닥쳐온다. 직접 겪은 이야기를 풀어보며 다른 누군가는 이런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 상황 : 이동하는 중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투어 행사 여러 번 전화통화를 통해 1시까지 간다고 이야기한 담당자 막상 도착하니 또 다른 단체 손님들 때문에 종업원들은 정신이 없었고, 테이블조차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다. 사장님은 끝 쪽 테이블에 앉았고, 부장님은 신발 벗고 앉는 자리로 올라섰고,, 막내 직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화장실 다녀오고, 쭈뼛쭈뼛 서있고.. .... 하.. 식당 예약 시 유용한 체크리스트 나는 우리만의 풀빌..

직장생활꿀팁 2020. 3. 16. 08:00

앞서 글에 이어서 써본다. 권유와 유도가 먹히지 않는 대표나 주최자의 의견. 이를 무시할 수 없는 행사들도 있다. 이동하는 행사에서는 높은 직급의 관리자와 낮은 직급의 담당자, 그 중간 직급이 참여자들이 있다. 시간 체계는 담당자의 스타일에 맞추는 것보다 가장 높은 직급의 참여자에게맞추는 것이 효율적인데 예시를 들어보겠다. 대표의 시간체계를 활용한 해결방안 2. -10분 일찍 st.대표 11시 50분까지 모이겠습니다.라고 하면 35분, 혹은 40분에 벌써 버스 앞에 서있는 유형이다. 이런 경우 많은 대표님들이 다음 일정에 대해서 물어보시거나, 늦지 않을지 걱정한다. 그래서 12시 식사 예약일 경우 11시 50분까지는 식당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야 대표님의 "언제 도착하나요? 왜 이렇게 꾸물거리나?..

직장생활꿀팁 2020. 3. 15. 08:10

'시간을 잘 지키자'라는 말은 의외로 난감하다. 여러분은 오후 2시 20분까지 회의실에 도착하기로 하면 몇 시에 도착하는 편인가? 10분 일찍 도착해야 하는 사람, 정각에 맞게 도착하는 사람. 오후 3시에 회의를 끝내기로 했다면? 회의가 덜 끝나도 3시가 되면 떠나는 사람, 이후에 담배 한 대 태울 시간은 있는 사람. 내비게이션, 버스와 지하철, 도보 시간까지 계산하여 알려주는 어플들을 활용하는 지금 시대는 시간을 안 지키는 것이 더 어려울 것 같은데도 업무를 하다보면 차질을 빚는 상황이 생긴다. 컨퍼런스 등 행사를 진행할 때 명찰 뒷면에 타임테이블을 함께 배부하지만 계획과 실천이 들어맞은 적은 거의 없었다...(그때마다 좌절한다)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이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직장생활꿀팁 2020. 3. 14. 08:00